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첫날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방문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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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충주의 한 투표소.
투표소 안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 붐빕니다.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투표소를 찾아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용지를 받습니다.
이어 기표소에서 원하는 후보를 선택하고
투표함에 용지를 넣어 투표를 완료합니다.
이처럼 4월 10일 본 투표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은
사전투표일을 활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현장인터뷰>신영진///충주시 호암동
“생업에 바쁘기도 해서 일찍 나왔고요. 다음에 더 큰 것은 우리나라 앞으로의 4년이 명운이 걸린 일이고 신경 써서 일찍 나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1.12%로 집계됐습니다.
충북은 11.51%를 기록했으며,
도내 중북부지역별로는
충주가 11.84%, 제천 13.36%,
단양 17.49%, 음성 12.89%,
진천 11.83%, 괴산 19.88%,
증평은 12.18%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2020년에 치러졌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지역 사전 투표율은
26.71%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투표시간은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