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과 증평군, 괴산군은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돌봄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보다 다양한 노인 복지모델을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공모 선정에 따른 정책 운영 방향을 이환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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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최근
음성군과 증평군, 괴산군 등 3개 지역을
의료-돌봄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했습니다.
CG1//선정된 지역은 복지부의 자문단을 통해
실행 계획 수립과 운영,
교육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
국민건강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등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기존의 운영하고 있던
노인 돌봄 사업이 동력을
얻게 된 셈입니다.
CG2//이에 음성군은
기존 충북도로부터 지원 받았던
돌봄콜과 안심동행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 사각지대 발굴과
주거안정 서비스 등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습니다.
복지부 지원으로 군은
기존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가정 방문 의료 서비스’ 등도
새롭게 확대할 계획입니다.
CG3//괴산군은 지난해 7월부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던
안전 주거 집 수리 서비스와
퇴원환자 집중 생활안정서비스 등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도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보다
촘촘한 돌봄환경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 올해 초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발표했던 증평군은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군은 올해 초 발표한
마을전담의사 배치와
돌봄 컨트롤타워 구축 등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시범사업 기간이 끝난 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2026년 3월 전국 시행할 예정입니다.
CCS 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