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이나 유기농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는데요.


충주에서는 유기농과 관련된 교육부터 체험, 휴양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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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 충주 살미면>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


체험공방이
매콤한 냄새로 가득합니다.


고추장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체험객들.


준비된 각종 재료를 섞으니
어느새 맛깔스러운 빛깔의
고추장이 완성됩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고추장이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건 처음.


신기하기만 합니다.
<현장인터뷰>장채영///충주 세성초 학부모회장
“저희 학부모 동아리에서 이렇게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게 돼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리고 저희 아이들이 좀 많은데 아이들한테 내가 만든, 엄마가 만든 고추장으로 음식을 해줄 생각을 하니까 좀 기쁜 것 같아요.”


<중간 제목 : 충주시, 유기농체험교육센터 조성>


충주시가
과거 예비군 훈련장으로 쓰였던 공간에
유기농체험교육센터를 조성했습니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내에서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과 체험, 휴양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겁니다.


<중간 제목 : 교육, 체험, 수확 등 시설 다양>


시설은 복합교육센터와 체험공방,
농산물을 키우고 수확해 볼 수 있는 에듀팜,


또 각종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과 카페,
지역에서 자란 쌈채를 맛볼 수 있는 식당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중간 제목 : 숙박시설 갖춰…복합공간 형태>


특히 알록달록 다양한 동물 캐릭터 형태의
숙박시설도 갖춰


센터에 머무르며
각종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숙박 공간은
4인과 6인, 8인실
모두 15동으로 구성됐습니다.
<현장인터뷰>김찬욱///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장
“저희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 체험, 휴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로써 친환경 유기농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며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복합시설이 되겠습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구상으로


유기농체험교육센터를 통해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