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과 괴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올해도 수출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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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지역 배추가
올해 처음으로 대만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중간제목 : 괴산 배추 대만 수출길 올라(2024년 5월 24일)>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최근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선적식을 열었습니다.
괴산 배추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올해로 9년 연속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은 일본과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 등과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시장 판로 추가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증평인삼 베트남 수출길 올라(2024년 5월 27일)>
증평 대표 특산물인
인삼도 최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증평군과 충북인삼농협은
수출 상차식을 열고
올해 처음으로
5천만원 상당의
홍삼세트 3천 세트를
보냈습니다.
충북인삼농협은 지난해
모두 2억원 상당의
홍산 농축액 등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했으며
올해는 약 3억원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농협과 공동마케팅을 하고 있는 군은
지난해 캄보디아를 방문하며 인삼 홍보를 했던
성과로 올해 첫 캄보디아로의 수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이윤정 /// 증평군 인삼특작팀장
“저희가 금년도 베트남 수출 물량을 3억 원 정도로 목표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 증평 인삼 등을 원물로 활용한 인삼, 홍삼 제품 생산량을 늘려서 추가 생산할 경우에는 인삼 소비 감소로 위축된 인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서 인삼 생산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평과 괴산 지역 특산물이
해마다 해외 수출길에 오르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서도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