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예술의 전당은 6월 중 두 번의 시범 공연을 거쳐 오는 7월 24일 개관될 예정입니다.
개관을 앞두고 진행된 ‘시범 공연 오프라인 예매’가 단 몇 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을 엿볼 수 있는데요.
이에 시는 공연 뿐 아니라 전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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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제천예술의전당>
7월 24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는
제천예술의전당.
현재는 공사가 완료되고
대부분의 시설이 갖춰져
6월에 진행될 시범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는 오는 6월 8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발레공연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올릴 예정인데,
<중간제목 : “제천예술의전당 테스트 공연 관람권 매진”>
앞서 진행된 온라인 예매가
3일 만에 매진된 데 이어
지난 5월 27일 진행된 오프라인 예매는
단 몇 시간 만에 매진되면서
당일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제천 예술의전당은
8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중심으로
연습실과 출연자 대기실,
커뮤니티아트센터와 동명 광장을 갖추고 있는데,
시는 예술의전당이
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만큼
공간을 시민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는 유명 작가 전시회와
동명 광장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반기 공연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클래식과 뮤지컬,
연극 분야 공연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조호선///제천예술의전당팀 팀장
“저희 제천 예술의전당을 전문 공연장으로 브랜딩 한 후에 앞으로 문화 향유, 교육, 더 나아가서 창‧제작까지 할 수 있는 유기적인 선순환 종합예술기관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지역 경제 소비 효과가 진작이 되고 그리고 매력적인 제천이라는 도시를 브랜딩 해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목표도 가지고 있습니다.”
구도심에 위치한 제천예술의전당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구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