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을 돕는 민간인이 있습니다.
바로 의용소방대원들인데요.
제천의용소방대원들이 한데 모여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술을 뽐내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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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제천시 숭의로 의병광장>
<중간제목 : 제천시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제천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재난 현장의 안전 파수꾼으로 활약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위상을 공유하고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술을 겨루는
소방기술경연대회가 펼쳐지는 현장입니다.
화재 시 현장에서처럼
뛰지 않고 안전 수칙에 따라
소방호스를 전개하고 회수하는 경기가 전개됩니다.
실제 화재 현장에서도
이처럼 소방호스를 다루게 되는데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술이
소방서의 부족한 인력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장병관///제천소방서 송학의용소방대장
“저희 의용소방대는 평상시에는 각자 생업 현장에서 일하다가 화재가 났을 시에는 제천소방대원들을 조력하면서 뒤에서 보조 역할을 같이 하면서 화재 현장에서 늘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천에는
의용소방대원 414명이 활약하고 있는데
재난 현장의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고
화재가 취약한 지역에서는
예방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 이웃 안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동하///제천 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저희가 주간에 야간 재래 순찰이라는 것을 실시했는데 그때마다 재래시장이라는데가 화재에 취약하지 않습니까? 그걸 저희가 순찰로 많이 완화를 시켰던 기억이 가장 뚜렷하게 납니다.”
<현장인터뷰>김성태///제천소방서 119수상구조 전문의용소방대장
“청풍호를 같이 인근에 두고 있기 때문에 수상안전과 화재 안전, 산불 예방, 실종자 수색 등 제천소방서의 조력자 역할로서 우리 제천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재난 현장에서
묵묵하게 봉사하고 있는 제천의용소방대원.
앞으로도 의용소방대는
안전교육과 봉사활동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제천소방서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