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빗물받이 ‘쓰레기 NO’…도심 침수 예방
정현아 기자 2024-06-27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집중호우가 내릴 때는 비를 모아 흘려보내는 ‘빗물받이’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평소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쓰레기에 막힐 경우, 도심 침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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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 충주 성서동>


물바다가 된 충주의 한 도로.


빗물이 들어찬 차도 옆으로
우산을 쓴 시민이
빗물받이 뚜껑을 열어
낙엽과 쓰레기를 빼내고 있습니다.


최근 내린 비가
제때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일부 도로가 잠겼던 겁니다.


원인은 빗물받이를 막은 쓰레기.


물이 불어나기 시작하자
재빨리 조치해
침수 피해를 막았습니다.
<현장인터뷰>안진영///충주 성서중심시장상인회장
“상인분들이 전화가 와서 현장을 보니 차량도 못 다니고 매장에 물이 들어갈 정도로 물이 고였었습니다. 그 원인을 확인해 보니까 하수관로 속에 쓰레기가 막혀서 물이 빠지지 않아서 제가 물속에 팔을 넣어서 제거하니 물이 빠졌었습니다.”


도심에는 비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습니다.


내리는 비를 모아
흘려보내는 역할로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물인데,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낙엽과 이물질이 점령해
장마철 배수 처리를 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배꽁초가 가득 차
마치 재떨이를 연상케하고


일부에서는 덮개로 막아두는 경우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장마철 침수 피해가 날 수 있어


충주시가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준설과
배수 시설물을 일제 정비했습니다.
<전화인터뷰>이동희///충주시 하수과 시설관리팀장
“시에서는 지금 침수로 인해서 우려가 되는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서는 점검을 다 완료했고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서 도로변 빗물받이의 낙엽 및 쓰레기 등으로 인해서 막혀서 상가 및 주택 침수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되는 시기입니다.”


또 집중호우 기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대응할 예정입니다.


특히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집 앞,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대한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전화인터뷰>이동희///충주시 하수과 시설관리팀장
“평상시 시민분들의 거주지 주변에서 침수가 우려되는 빗물받이를 발견하시면 간단히 제거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치워주시고요. 그 외는 하수과로 전화 주시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서 준설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장마철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민철)

http://ccs.co.kr/cn2533d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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