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충북도가 어느덧 반환점을 맞았습니다.
도는 지난 2년간의 성과로 ‘중부내륙특별법 시행’ 등을 꼽았고, 가장 큰 아픔으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언급했는데요.
앞으로 후반기는 기존 도정 목표에 ‘안전’과 ‘미래’를 추가해 운영해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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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충북도는
전반기 2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
<중간 제목 : 충북 “민선 8기 중부내륙특별법 등 성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꼽았습니다.
특별법은 ‘바다가 없는 충북’이
그동안 소외를 받아왔고
앞으로 중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발전을 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이 특별법은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정됐고
지난 6월 27일 시행되면서
도는 중부내륙시대의
서막이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장싱크>김영환///충북지사
“바다가 없어 소외됐던 충북이 이제는 어엿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됐고 바다가 없기에 특별함을 가진 도가 됐습니다. 민선 8기 전반기 큰 성과라고 한다면 무엇보다도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서 시행됐고 중부내륙시대의 시작을 알리게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 제목 : “의료비 후불제·도시농부·투자 유치 51조”>
이외에도 의료비 후불제와
도시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촌과 기업의 일손 문제를
해결하는 도시농부,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와
투자유치 51조 달성,
충북아쿠아리움 개장 등 관광지 육성과
글로컬대학30 선정 등을
전반기 성과로 봤습니다.
<중간 제목 : 충북 후반기 도정…안전·미래 추가>
앞으로 후반기는
기존 5개 도정 목표에서
‘안전’과 ‘미래’를 더한
체계로 운영됩니다.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도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을 확충합니다.
또 충북아쿠아리움 등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을 위한
관광명소를 확대해
‘충북 관광 1억 명’을 달성한다는 목푭니다.
또한 전기·수소차 보급 등
탄소중립을 통한
미세먼지 농도 감소와
파크골프장 등
노령층 친화 종목 체육시설 건립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재난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예방과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중부내륙특별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정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현장싱크>김영환///충북지사
“민선 8기 후반기는 속도 있는 개혁과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정 운영을 핵심가치로 하여 충북의 위상을 재발견하고 공간을 재창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자연정원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완성하겠습니다.”
<중간 제목 : “민선 8기 아픔…오송 지하차도 참사”>
한편, 김영환 지사는
민선 8기 아쉬움과 아픔으로는
지난해 7월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꼽았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