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과 단양 지역 주민들의 숙원 시설이었던 문화 시설과 의료 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습니다.


7월, 어떤 시설이 문을 여는지 유다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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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단양군 보건의료원>


지난 1일 공공의료 취약지인 단양에 문을 연
군 보건의료원.


10년 만에 들어선 응급실을 갖춘 의료시설은
365일 24시간 가동됩니다.


군은 원장과 전문의 4명 채용을 위해
최대 수준의 연봉 등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채용에 성공했고,


내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와 한의학과,
치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안과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 비뇨의학과 등
10개 과목의 진료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지역의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인
단양서울병원 폐업 후
의료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은
군보건의료원 개원으로
지역에서 질 좋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장소제목 : 제천예술의전당>


오는 24일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제천예술의전당.


총사업비 453억 원이 투입된 예술의 전당은
2021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3년 만인 지난 3월 공사를 마쳤고,
24일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전체 면적 9천99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이뤄진 공간에는
8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커뮤니티 아트센터 등이 들어섰습니다.


제천예술의전당은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축하공연과
정은혜 작가 초대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5일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도
이곳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유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