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파리올림픽 메달 향해…” 충북 출신 선수 ‘파이팅’///유경모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대회가 오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열리는데요.


충북도 소속 선수와 출신 선수 등 모두 9명이 파리올림픽에 참가해 자신과 고향의 명예를 걸고 한 판 승부를 펼칩니다.


CCS충북방송에서는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시간엔 충북도 출신 출전선수 4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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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단에 이름을 올린 김예지 선수.


단양 출신의 김예지 선수는 파리올림픽 사격 종목 중 권총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김예지 선수는 단양중학교와 충북체고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전라북도 임실군청 소속입니다.


김예지 선수는 2024 국제사격연맹 뮌헨 월드컵 25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예지 선수의 파리올림픽 첫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7월27일 저녁 7시30분에 진행됩니다.






기계체조에 출전하는 신솔이 선수는 충주 남산초와 충주예성여중을 졸업한 뒤 충북체고에서 기량을 쌓았습니다.


이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소속 체조팀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파리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됐습니다.


신솔이 선수는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3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평균대와 마루에서 각각 1위에 올랐습니다.


신솔이 선수의 파리올림픽 첫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7월28일 오후 4시30분에 진행됩니다.


파리올림픽 사격 소총 종목에 출전하는 임하나 선수는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율량중학교와 청주여고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경기도 화성시청 사격팀에 소속돼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습니다.


임하나 선수는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공기소총 개인가 단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후 2024년 자카르타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임하나 선수의 파리올림픽 첫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7월28일 오후 4시15분에 진행됩니다.


파리올림픽 기계체조에 출전하는 이준호 선수. 이준호 선수는 청주 출생으로 주성초와 내수중학교를 거쳐 충북체고를 졸업했습니다.


이준호 선수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2021년 제32회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국가대표에 선발됐습니다. 이준호 선수는 현재 충청남도 천안시청 체조팀에 소속됐습니다.


이준호 선수의 파리올림픽 첫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7월27일 오후 6시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