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충주의 한 환경센터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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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충주다목적댐 물 문화관>
충주다목적댐 물 문화관에서
충주의료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이 한창입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부터
헷갈리기 쉬운
자원들의 분리배출 방법까지.
<중간제목 : 충주 환경센터‧한국수자원공사 “탄소중립 사회…자원 순환 프로그램 진행”>
충주의 한 환경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제목 : “기업과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해야”>
센터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문가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과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문제 해결에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자원 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했습니다.
<현장인터뷰>최효정///업싸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 대표
“분리배출하기 전에 어떻게 분리배출을 해서 어떻게 다시 에너지원을 공급해 줄 수 있는지, 또 시민들이 어떤 환경 인식을 바꿀 때 집 안에서 버려질 뻔한 쓰레기들이 다시 폐기물이 돈이 되고, 자원이 되고 에너지가 될 수 있는 길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환경 교육을 수강한 충주의료원 직원들은
쓰레기 봉투와 집게를 들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섭니다.
주민의 생명권을 지키는 의료진으로서
앞으로도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정연화///보건의료노조 충주의료원 노조 지부장
“저희가 메르스나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가 환경이 안 좋아서 지구가 아파서 감염병도 많이 생기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먹거리, 또 우리 아이들한테 가는 물 마시는 거 이런 환경오염 때문에 전염병도 많이 생기고 아픈 사람도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는 의료진으로서 함께 참여해서.. ”
센터는 환경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어린이집 등 50곳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키트 체험 등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유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