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파리올림픽이 오는 26일 막을 올리는데요.
CCS충북방송에서는 대회에 출전하는 충북 소속 선수와 출신 선수를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시간엔 사격의 송종호와 임하나 선수를 소개하겠습니다.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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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하계올림픽
사격 국가대표로
25m 속사권총 경기에 나서는
송종호 선수.
증평에서 태어난 뒤
증평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같은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파리올림픽대회는
올림픽 두 번째 출전인 만큼
지난 대회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포붑니다.
<현장인터뷰>송종호 // 사격 국가대표
“저는 이번에 두 번째 출전인데요. 도쿄올림픽에 이어서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인 만큼 더 노련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고요. 그럴 수 있는 자신감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
또다른 사격 국가대표
화성시청 소속 임하나 선수도
파리로 향합니다.
임하나 선수는 청주에서 태어나
율량중과 청주여고를 졸업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도
창원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였습니다.
임 선수는
올림픽 출전이
처음인 만큼
벅찬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장인터뷰>임하나 // 사격 국가대표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 꿈의 기회인 만큼 한발 한발 소중하게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
송종호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25m 권총속사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8월 4일 오후 4시에,
임하나 선수가 경기에 나서는
여자 10m 공기소총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7월 28일 오후 4시 15분에
시작됩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