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은 문화적 불균형 완화를 위해 소외 지역에서 ‘사진 미디어 교육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요.
처음 사진을 접한 소외지역 주민 뿐 아니라 처음 사진을 배워본 초보사진가들이 찍은 작품들이 제천역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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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제천역>
눈 쌓인 청풍호의 절경이
고스란히 담긴
김순희 씨의 작품 ‘청풍호의 겨울’.
노을진 하늘과 구름이 조화를 이루고
잔잔하고 고요한 청풍호의 풍경이
한 장에 가득 담긴 김미화씨의 작품까지.
제천역 대합실에
초보 사진가들의 작품 전시가 열렸습니다.
<중간제목 : 제천문화재단, 문화적 불균형 해소 위해 ‘사진 미디어 교육’ 진행>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적 불균형 완화를 위해
교통 소외지역인 수산면에서
사진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작품 전시를 열었습니다.
<현장인터뷰>조명래///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 차장
“저희가 수산면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 기초반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소외된 지역이어서 어르신들이 사진에 대해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기에 저희가 강사님을 초빙해서 그쪽 지역에 직접 가가지고 사진 수업도 하고 그 결과물로서 이렇게 사진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단은 소외지역 주민 뿐 아니라
사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사진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또 수강생들이 작품에 자긍심을 느끼고
제천역에 도착한 관광객이
사진으로 제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천역에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자연을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청풍의 겨울 풍경과 의림지 야경 등
제천의 자연 풍경이 담겼습니다.
<현장인터뷰>조명래///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 차장
“이번 사진 기초반에 어르신들이 찍은 작품은 제1차로 제천문화재단 로비에서 진행되었고요. 2차로 제천시청 로비에서 진행되었는데, 일요일까지 제천역 대합실에서 어르신들의 작품을 시민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입니다.”
제천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운영됩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유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