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방문객 수와 고추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큰 수치를 기록해 충북의 최우수축제로 입지를 굳건히 했습니다.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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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매운 감칠맛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추 주산지 괴산군.
군은 해마다 축제를 열어
지역 고추를 홍보하곤 하며,
올해도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축제는 방문객이 각
마을별로 생산한 고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살 수 있는
고추 직판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이 걸린
행사도 진행돼
다양한 방문객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중간제목 : 2024 괴산고추축제 26만 6천명 방문…전년比 1만 명 상승>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나흘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1만 명 가량 많아진
26만 6천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간제목 : 건고추 3만6천608kg 판매돼…10억 9천만원 수익 >
또 축제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던
고추직판장에서는
온라인 판매액을 포함해
건고추 3만6천608kg이 팔려
모두 10억 9천여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습니다.
CG1// 축제 3일차에 열린
제 2회 유기농괴산가요제에서는
부산 김현진 씨가 대상을,
의왕 조중현 씨가 금상,
청주 김민서 씨가 은상,
성남 김주은 씨가 동상을 차지했습니다.
군은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괴산 고추를 타 지역에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은 축제였다”며
자평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