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상인 모셔요”…충주 상권 새바람 불까
충주시가 청년몰에 입점할 젊은 사업가들을 찾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로 지역 상권에 새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인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17년
충주 관아골 전통시장에 문을 연
‘청년몰’입니다.
지역 청년상인들의
톡톡 튀는 사업 아이템으로
침체된 상권을 살려보겠다는
취지의 청년몰.
올해로 벌써 개장 2년을 맞았는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주시가 청년몰 6개 점포에
입주할 새로운 예비창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 청년몰 6개 점포 입주자 모집>
신청은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사업 아이템의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해 선정할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강용규/충주시 청년지원팀
“저희가 지금 청년몰 점포 모집을 하면서 업종에 크게 제한을 두고 있지 않지만 청년몰 사업 취지에 안 맞는 예를 들어 금융이나 부동산업같이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들은 제외를 하고요. 유흥과 같이 불건전한 업종들은 제외를 하고 나머지는 크게 제한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청년몰의 가장 큰 이점은
저렴한 임대료입니다.
<중간 제목: “저렴한 임대료…각종 지원 정보 제공”>
1평당 1만 2천 원 선의 임대료에
각종 청년 지원 사업 정보도
제공됩니다.
또 청년몰 상인들로 구성된
조합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하게 됩니다.
<전화인터뷰>강용규/충주시 청년지원팀
“가장 큰 혜택은 청년몰 건물 자체가 민간 건물이 아니라 시에서 운영하는 건물이다 보니까 임대료가 싸다는 장점이 있고요. 입점을 하게 되면 청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드리고 있어요.”
충주 지역 상권에
새 바람을 일으킬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졌다면
오는 13일까지 입점 신청하면 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