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호암택지 입주…호암직동 인구 껑충
충주 호암직동 인구가 약 4개월 사이 껑충 뛰어 1만 5천 명이 넘었습니다.
호암택지 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 이동이 늘고 있는 건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 호암직동 인구가
1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호암직동 인구 1만 5천 명 돌파>
지난 2일 기준으로
1만 5천243명,
5천820세대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말
9천500명이던 인구가
4개월 사이
5천500명이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늘어난 인구 중
439명, 약 8%는
충주 외 지역에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간 제목: 호암택지 내 아파트 입주 영향…3천68세대 입주>
호암택지 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지난 8월 23일 우미린 입주를 시작으로
힐데스하임과 두진하트리움,
한신더휴까지
공동주택 4개 단지에
3천68세대가 입주했습니다.
<현장인터뷰>김영철/충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총무팀장
“호암택지 신도시 입주가 8월 23일부터 우미린을 시작으로 4개 단지가 입주를 했어요. 7월 말에는 인구가 9천500명이었는데 지난주 말쯤 1만 5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래서 50~60퍼센트 이상 급증이 되었습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행정 서비스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행정서비스 수요 증가…직원 증원·무인 발급기 설치>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직원 1명을 늘렸고
호암택지 내
무인 발급기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김영철/충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총무팀장
“올해 11월에 1명이 증원이 되었고요. 내년 1월 정기 인사 때 2명이 추가적으로 증원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또 2개 단지가 입주가 예정이 돼있어서 호암택지 쪽에 무인발급기를 추가로 신설할 예정입니다.”
호암택지 아파트 입주로
인구 이동이 증가하면서
호암직동은
지난달 30일 기준
연수동과 교현안림동 등에 이어
충주 읍면동 중 5번째로 많은 인구
현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