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반갑다”…충주서 즐기는 겨울
12월 들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올 겨울, 온천과 각종 겨울 놀 거리로 추위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도
동장군의 매서운 기세가
시작됐습니다.
충주에는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각종 레포츠가 많았습니다.
앞서 지난 1989년 개장한
수안보 스키장이
현재는 모두 철거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빙판 위 질주를 즐길 수 있는
아이스링크장도 없습니다.
하지만 겨울이면
진가를 발휘하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겨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온천,
충주 수안보입니다.
태조 이성계가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자주 찾았다고 해서
‘왕의 온천’으로도 불리는 수안보.
53도의 천연 온천수로
무색과 무취,
무미인 것이 특징입니다.
<현장인터뷰> 김대식/문화관광해설사
“겨울철이면 많이 수안보온천을 찾고 지금보다 더 많이 찾아주셔도 저희 그 수안보 주민들은 아주 대환영이고 이번 겨울에 꼭 수안보온천을 이용해 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도 겨울철 대표 즐길 거리입니다.
시는 세계무술공원 인근에
눈썰매장 개장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어
올 겨울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겨울철 추억의 눈썰매부터
뜨끈한 온천이 있는 수안보까지.
모두 충주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