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북부 의료 열악…“상급병원 건립 담판”
충북 북부지역의 열악한 의료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가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인에 대한 날선 비판도 나왔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4·15총선 출마를 선언한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건국대 재단에
“상급종합병원 신설”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앞서 맹 예비후보는
학교 재단에
5일까지 상급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지만
기간 내에 답을 받지 못하자
공식적으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다시 요구한 겁니다.
<중간 제목: 맹정섭 예비후보 “충주에 상급종합병원 건립…담판 지을 것”>
맹 예비후보는
"심혈관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상급종합병원을
충주에 설립하라“고 재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10일 재단 이사장과 만나
의료 문제를 최종 담판 짓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 정치인을 향해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맹 예비후보는
“이종배 국회의원이
책임을 통감한다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장싱크>맹정섭/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거듭 말씀 드립니다. 무책임한 건국대 이사장님과 담판 짓겠습니다. 그리고 이종배 의원님 인간적으론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동네 반장 뽑는 거 아니에요.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서울로 올라가시고 이제 이 자리는 당신의 몫이 아니란 걸 분명히 밝힙니다.”
CG1///이에 대해 이종배 의원실 관계자는 “교육부를 통해 건대와 협의 중이며 건대 쪽도 개선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열악한 충북 북부지역 의료 환경,
지역의 다양한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언제쯤 어떻게 개선될 지
지켜볼 일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