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입산자 실화·소각 주의
올해 봄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이 많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산불이 나기 쉬운 때인 만큼, 산에 오르거나 쓰레기를 소각할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 탓에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깁니다.
<중간 제목: 건조한 날씨…봄철 산불 발생 위험 높아>
날이 풀리면서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이 늘고
논과 밭두렁을 소각하거나
각종 쓰레기를 태우는 경우가 많아
산불 위험이 높습니다.
CG1///최근 10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산불의 월별 평균 현황을 보면, 2월부터 5월까지 집중 발생했고 특히 3월 가장 많았습니다.
도내에서 최근 10년간
산불로 평균 12.68ha가 탔는데
2월과 5월까지 불에 탄 산림은
11.57ha에 달합니다.
<중간 제목: 산불 원인…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 가장 많아>
산불 원인 중 가장
많은 건 사람의 부주읩니다.
입산자 실화나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이
대표적입니다.
CG2///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도내 산불의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34%로 가장 많았고 논과 밭두렁 소각 21%, 쓰레기 소각이 19%를 차지했습니다.
대부분의 산불이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북도,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
도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각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산림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도 강화됩니다.
각종 쓰레기와 농산폐기물 소각 등
과실에 의한 산불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도는 소각 시
반드시 읍·면·동이나
시·군 산림부서에
신고한 후 산불감시원 등의
감시 하에 공동소각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