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도움 되길”…봉사·물품 기탁 잇따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예방에도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지역에서는 각종 방역 물품과 소독 봉사 등 보탬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고
해외 여행력이 없는
확진자도 나오면서
예방책과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충주 터미널과 기차역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됐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도 중요한 상황이지만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곳도 있어
충주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국원로타리클럽 손 소독제 기탁…복지시설 전달>
국원로타리클럽은
200만 원 상당의
손 소독제 250개를
시에 기탁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섭니다.
<현장인터뷰>이한규/국원로타리클럽 회장
“저희 국원로타리클럽이 시청과 협약을 맺어서 해마다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1천만 원어치 물품을 지금 8년째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요즘 코로나19가 굉장히 무섭잖아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기탁된 용품들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전명숙/충주시 복지정책과장
“요즘 많이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관련해서 예방도 하고 확산을 잠재울 수 있도록 우리 관내에 있는 복지시설에 나눠줄 계획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지역 노인들을 위한
방역소독 봉사도 진행됐습니다.
충주지역 청소업체인 탑청소는
주덕읍 39개 경로당에서
1천200만원 상당의
소독을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앞서 도와 6개 기관·단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후원 금품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지역사회 나눔의 손길이
코로나19 예방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