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술공원 기반시설 조성…민간투자 유치 숙제
충주 세계무술공원 3단계 구역에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됩니다.
해당 부지는 민간투자사업 구역이라, 향후 투자를 얼마나 유치하느냐가 과젭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 세계무술공원
3단계 사업지입니다.
부지 면적만
32만 8천857m²에 달하고
1구역과 2구역, 생태 늪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세계무술공원 3단계 기반시설 조성 중>
민간투자사업 구역인
3단계 사업지에는
현재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부 도로 개설에 이어
올해도 1구역에
도로가 만들어지고
2구역은 각종 지장물 철거가
계획돼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오승진/충주시 관광개발팀
“3단계 1구역에 대해서는 도로 개설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650m 정도가 되는데 한 400m 정도 10억의 예산을 들여서 추진할 계획에 있고요. 3단계 2구역 같은 경우는 비닐하우스 같은 것들이 많아서 철거할 수 있는 용역을 발주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성토 작업 등을 거쳐
기반 시설이 확충되면
3단계 부지에 들어올
민간사업자를 찾아야 합니다.
<중간 제목: 민간투자사업 구역…사업자 유치 과제>
숙박과 상가, 휴양문화시설 등
업종에 맞는 사업을
유치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재정 능력과 사업 실현 가능성을 충족한
민간사업자가 없는 상탭니다.
특히 지난 2018년
무술공원에 110억 원 규모의
민자 사업인 공룡 테마파크가
추진됐다 무산된 경험이 있는
충주시로써는
민간 투자자 모집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라이트월드와 공롱테마파크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충주세계무술공원.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향후 민간사업 유치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