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조성’…코로나19 유언비어 주의보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에도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각종 유언비어들도 떠돌고 있어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민 불안을 조장하는
유언비어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CG1///최근 충주에서는
대구를 다녀온 뒤
발열 증상이 있는 환자가
충주의 한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내용과
이 병원에서 대구 예배 다녀온
의심 환자가 검사 중이라는
내용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모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에 대해
해당 병원은 ‘유언비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CG2///병원 관계자는 “인터넷 글과 관련된 환자는 없었다”며 “병원에 확진자가 있다는 등의 내용도 유언비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간 제목:코로나19 유언비어…불안감 조성 등 주의 요구>
이처럼 확인되지 않는
가짜뉴스는
일선 의료진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고
주민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장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청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등의
가짜 뉴스가 확산돼
시가 안내 문자를 통해
경계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중간 제목:충북도, 가짜 뉴스 전담 조직…수사 의뢰 등 엄정 대응>
앞서 도는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를 우려해
특별 전담 조직을 만들어
수사 의뢰 등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가짜 뉴스 최초 게시자 뿐 아니라
허위 내용임을 알고
퍼뜨린 유포자도
함께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