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공공시설 줄줄이 임시 휴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충주시가 확산을 우려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들의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는 임시 휴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하루 평균
충주시민 300명이 이용하는
연수동 충주체육관입니다.
평소 같으면
실내 스포츠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일 시간이지만
체육관의 불은 꺼져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체육관·시립도서관 등 임시 휴관 조치>
충주시립도서관도
문을 굳게 닫혀
평소처럼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발길을 돌렸습니다.
충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역 체육시설과 공공시설,
관광시설을 임시 휴관하기로 한 겁니다.
CG1///공공시설은
도서관 13곳과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이
임시로 문을 닫습니다.
CG2///체육문화시설은
충주체육관을 포함해
국민체육센터 등이 문을 닫고
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 등
문화시설도 당분간 이용이 제한됩니다.
CG3///충주지역 관광시설인
충주박물관과 세계무술박물관,
관광 안내시설까지
임시 휴관합니다.
<중간 제목: 재개관 미정…코로나19 진행 따라 결정>
체육관 등
임시로 문을 닫은 시설의
재개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향후 코로나19의
진행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시는 휴관 기간
소독 방역과 시설 점검 등
이용 환경을 개선할 예정인 가운데,
충주에서 우려했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당초 예상보다는
휴관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