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코로나19 확진 2명…감염원 오리무중
충주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아직 첫 확진자의 감염원도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중간 제목: 목행동서 충주 두 번째 확진 환자>
충주 목행동에 거주하는
38살 A씨가
26일 오전 8시 4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주에서는 두 번째 확진 환잡니다.
A씨는 지난 24일 폐렴으로
충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코로나19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싱크>이승희/충주시 보건소장
“충주의료원에 음압 병실에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인데요. 우리나라 나이로 40세이고 목행동에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CG1///시에 따르면 26일 12시 기준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지난 20일 칠금동의 한 대형마트에 들렀다가 목행동의 친구 집을 방문하고 귀가했습니다.
CG2///21일에는 칠금동의 내과 의원과 약국을, 22일에는 문화동의 한 대형마트, 23일에는 고열과 두통이 있어 금릉동의 한 의원과 약국을 들렀습니다.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계속되자 다음 날인 24일 충주의료원의 선별 진료소를 방문했습니다.
시는 확진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동선,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목행동 자택 등을 방역 소독했습니다.
<중간 제목: 첫 확진자 감염원 파악 못해…접촉자 167명>
앞서 25일 충주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교사 B씨의
감염원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B씨와 접촉한 자는
167명으로 파악되며
부모와 자녀 등 가족들은
모두 음성이 나왔고
B씨도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싱크>이승희/충주시보건소장
“추후에도 역학조사에 따라서 이동 동선과 접촉자 추가적으로 파악이 되면 안내 고지하겠습니다.”
B씨의 경우
25일 오전 8시 민간검사기관의
1차 검사에서
상 기도염은 양성,
하 기도염은 음성이 나와
결과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중간 제목: 첫 확진자 재검사 ‘음성’…시 “14일간 방역체계 유지”>
같은 날 오후 11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재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시는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첫 검사에서 일부 양성이 나온 만큼
14일간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