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접촉자 ‘음성’…대구 확진자 방문 ‘긴장’
충주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가 현재까지 미궁인 가운데, 다행히 접촉자들은 검사에서‘음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대구에서 확진을 받은 간호사가 충주의료원을 방문하기도 해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환자 2명의 감염 경로는
현재까지 오리무중입니다.
<중간 제목: 충주 확진자 감염 경로 오리무중…종교 등 관계없어>
감염원은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해외 방문 이력,
종교 관계를 종합해 확인하는데
환자 2명 모두
잠복기 내에 대구나 경북을 방문하지 않았고
신천지와의 관계도 없는 상탭니다.
2명의 이동 동선 중
일부 마트와 의원 방문은 겹치지만
시간대가 달라
시는 연관성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확진자 접촉자 코로나19 검사…음성 판정>
현재까지 1번 확진자 접촉자 267명 중
28명이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고
2번 확진자 접촉자 57명 중
2명도 검사를 해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시는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잠복기인 14일 이전까지
확대하는 데는 소극적인 모습입니다.
<현장싱크>이승희/충주시보건소장
“이동 경로나 이런 걸 전체적으로 다 파악을 하기에는 좀 사실은 업무 추진 상에 좀 문제가 있는 거 같고..”
<중간 제목: 대구 확진자 19~22일 충주의료원 방문…26일 양성 판정>
이런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충주의료원에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환자가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충주 방문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지만
의료진 대상 검사 중에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현장싱크>이승희/충주시보건소장
“대구에 병원에 근무하시는 간호사분이 충주의료원에 이직하고자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의료원을 방문했습니다. 이분이 2월 26일 날 양성으로 확진자로 판정되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대구 확진 환자 방문에 따라
충주의료원 응급실 등
외래진료가 중단됐고
의료원 의료진 등 접촉자
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