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총선 대진표 윤곽…민주당 반발 기류 여전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 단수 공천에 대한 반발 기류가 여전한 가운데, 박지우 예비후보는 통합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이종배 국회의원을 단수 추천하면서 본선 대진표가 한층 윤곽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박지우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예비후보가
당의 승리에 힘쓰겠다며
예비후보를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김경욱 예비후보의
단수 공천에 크게 반발해왔습니다.
경선을 치르자며
단수 공천 철회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중간 제목: 박지우 예비후보 “선당후사…총선 변화 선택해야”>
박 예비후보는
“‘선당후사’와 화합을 택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이번 총선에서 변화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김 예비후보가 구성하는
통합 선대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의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싱크>박지우/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예비후보
“이번 총선에서 힘 있는 집권 여당 민주당의 승리로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고, 김경욱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충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박지우가 파트너이자 감시자로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맹정섭 예비후보는
단수 공천 결정에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맹 예비후보는
“경선하면 지니 단수공천을 했다”며
“바닥민심을 세밀하게 탐문 중으로
곧 결단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영태 예비후보도
아직 통합 선대위 합류 결정은
하지 않은 상탭니다.
박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 측 관계자에게
제의는 왔지만
어떠한 결정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간 제목: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 단수 추천…3선 도전>
민주당이 공천 내홍을 겪고 있는 반면
미래통합당은 최근 충주선거구에
이종배 국회의원을
단수 추천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는 4·15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게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으면서
충주 선거구 본선 대진표가
한층 뚜렷해졌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