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4번 확진자 발생…무증상 확진
충주지역 코로나19 4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접촉한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자, 서둘러 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온 건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지역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는
연수동에 거주하는
54살 A씨입니다.
<중간 제목: 충주 코로나19 4번 확진 환자…무증상 확진자>
충북지역 26번째 확진자이기도 한
A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잡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의 지인의 집을 방문했는데
9일 오전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오후 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온 겁니다.
CG1///4번 확진 환자의 이동 동선은 지난 8일 오후 5시 서울에서 충주에 도착해 연수동의 마트와 빵집을 들러 귀가했습니다. 다음 날 오전 지인의 확진 소식을 듣고 오후 1시 10분 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시는 4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특정되고
접촉자도 8명으로
우려됐던 지역사회 확산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장싱크>조길형/충주시장
“신속하게 아는 사람이니까 통보를 해줬고 이분이 지체 없이 보건소에 신고를 한 겁니다. 불행 중에도 다행인 것은 충주와의 감염원이 아니다 또 그런 연계가 된 시민이 지체 없이 보건소 오셔가지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감염경로나 이런 접촉 경로를 만들지 않고 정말 매뉴얼대로 잘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충주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달 27일 이후 11일 만입니다.
충주 1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퇴원했고
2번 환자는 충주의료원에서,
3번 환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르면 오는 12일부터
확진자 약 200명 이상이
입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싱크>조길형/충주시장
“충주의 IBK연수원 충주댐 옆에 있는 기업은행 연수원입니다. 이곳에 생활치료센터로 지정이 되고 공식 통보 절차만 남은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충주지역에서
11일 만에 또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시는 개인위생과 대외활동 자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