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선거구 막판 의혹 제기…판세 영향 주목
총선을 코앞에 두고 충주선거구는 일부 후보들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충주선거구에
거대 양당에서는
정치 신인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현직인 이종배 미래통합당 후보가
이에 맞서
3선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선거구 사전투표율 28.38% 기록>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치러진
사전 투표에서
충주는 28.38%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충주 선거인수
18만 698명 중
5만 1천278명이
투표소를 찾은 겁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선거인 17만 1천108명 중
2만 911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해
12.22% 투표율을 보인 것과 비교해보면
이번 총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선거전이 막판에 다다르면서
후보들에 대한 여러 의혹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이종배 후보 미술품 무단 반출”…“확인 미비 송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이 후보가 충주시 예산으로 산
미술품을 무단 반출했다“며
비난했고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착오로 인한 미술품 반출”이라며
“본인의 확인 미비로 빚어진 일로
시와 시민들께 송구하다“는 입장을 내고
작품을 시에 반납했습니다.
<중간 제목: “김경욱 후보 식사 제공·폭행 합의 종용”…“사실무근”>
미래통합당 소속 시의원들은
“김 후보에 대한 식사 제공과
폭행 합의 종용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와 당사자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해당 의혹과 전혀 관계없으며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총선을 코앞에 앞두고
제기되고 있는 이슈들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