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10명 완치…사회적 거리두기 5일까지
충주 코로나19 확진 환자 12명 중 10명이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확진자들이 속속 일상으로 돌아가는 가운데,‘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0일 오전 기준
모두 12명입니다.
<중간 제목: 충주 코로나19 환자 12명 중 10명 퇴원>
지난 2월 25일 첫 환자가 나왔고
지난 2일 충주에 거주하는
6살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추가 확진은 없는 상탭니다.
A양은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지난달 29일
미국을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은
충주 거주 62살 B씨는
충북대병원에 입원 중으로
충주 확진 환자 12명 중
10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 지역에서는
열흘이 넘게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에 따르면 지난 9일
25살 C씨와 4살 D군이
재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중간 제목: 코로나19 확산 예방…사회적 거리두기 5월 5일까지>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됐습니다.
<현장싱크>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현 상황에 대한 판단을 종합해 향후 방향을 논의했고, 그 결과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16일간 종전보다 다소 완화된 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종교와 학원,
유흥과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영업 제한이 완화되며
시설 운영 시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일반 모임이나 외출, 집단 행사는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장싱크>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민간부문의 경우 불필요하고 시급하지 않은 모임이나 외출, 집단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는 기조를 계속 유지합니다. 다만 필수적인 시험 등 불가피한 행사의 경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입니다.”
충주의 경우
추가 확진자는 없지만
여전히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고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등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당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