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계 타격…“노인·농가 돕자”
코로나19로 소비가 줄고 각종 사업들이 멈추면서 지역 농·어업인들이나 노인들은 생계를 걱정할 수밖에 없는데요.
최근 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등장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 노인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최근 다시 시작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노인 일자리 사업…야외·비대면 우선 재개>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중단 기간이
지난 19일 자로 종료되면서
활동 장소가 야외이거나
대민 접촉이 제한적인
사업부터 우선 재개됐습니다.
그동안 사업 중단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유지가 걱정됐던
노인들에게 다시 일자리가 생긴 겁니다.
20개 사업단에 3천165명이
일터로 돌아가
7명 이내의 소그룹으로 나눠
일을 하게 됩니다.
<전화녹취>충주시 관계자
“마스크 착용은 기본적으로 하고 소그룹 중에 팀장에게 체온계를 나눠줘서 온도 체크, 발열 체크를 하고 손 소독제도 나눠줘서 손 소독 이렇게 3가지 사항을 준수하도록...”
송어 출하가 줄고
가격 하락에 사료비 인상까지,
경영위기에 처한
양식어업인을 돕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중간 제목: 양식어업인 경영난 우려…송어 팔아주기 행사>
최근 시청 직원들이
‘송어 팔아주기 행사’에 참여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송어회를 구매해
양식어업인들의 걱정을 덜어줬습니다.
앞서 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무인판매장도 열었습니다.
<중간 제목: 지역 농산물 소비 증대…무인판매장 활짝>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접촉 없이
농산물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판매장에 진열된 농산물을 고른 후
현금이나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생계가 막막해진 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