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속속 완치…감염원 파악은?


충주지역 코로나 확진자 12명 중 11명이 완치됐습니다.


그동안 오리무중이었던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시가 전국 최초로 TF팀을 꾸리기도 했는데요.


감염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북 43번이자 충주 11번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62살 A씨가
지난 29일 퇴원했습니다.


미국에 다녀와
지난 3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약 한 달 만입니다.


A씨의 퇴원으로
충주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
12명 중 30일 오전 기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명입니다.


미국 입국자로
4월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6살 B양이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첫 확진자 발생 후
환자들이 속속 완치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확진자들 간 역학적 관련성 없고
감염도 산발적으로 발생하자
지역사회 감염을 우려한 시는
전국 최초로
감염원 조사 TF팀을 신설했습니다.


보건소 과장급을 포함한
모두 11명으로


CCTV 확인과
관외 동선 파악 등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파악해 연관성을 찾는데
집중해 왔습니다.


시에 따르면 감염원은
외부 확진자가 충주를 방문했거나
충주시민이 외부에서 확진자와 접촉했을 경우
이렇게 크게 두 경우로
추정할 수 있는데


역학조사를 해도
충주 일부 확진자들의
명확한 감염원을 찾지는
못한 상탭니다.
<전화인터뷰>충주시 관계자
“저희가 지금까지 주위에 확진자 대상으로 주위에 확진자가 있는지 다 확인해보고 식사를 같이했거나 이런 사람들도 다 역학조사를 했거든요. 그중에서 나온 사람이 없어요.”


충주는 지난 4월 2일
12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탭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