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불씨’ 지피나
충북 북부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충북대병원 충주분원’건립이 추진 중인데요.
그동안 이렇다 할 진전이 보이지 않았는데, 최근 시가 건립 추진의 불씨를 지피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충북대학교병원, 2017년 충주분원 건립 양해각서>
충주시와 충북대학교병원이
충주분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건
지난 2017년.
충북 북부지역의
취약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조하기로 한 겁니다.
<중간 제목: 2018년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경제타당성 확보>
이후 2018년
충주분원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에서
B/C 1.43으로
경제타당성이 확보됐습니다.
충주분원은 대소원면 본리 인근
5만㎡에 500병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비만 3천806억입니다.
<중간 제목: 대소원 본리 500병상 규모…사업비 3천806억>
막대한 재원이 들어가는 만큼
장기적인 계획으로 접근했지만
이후 분원 건립에 대한
긍정적인 진전 소식은
좀처럼 들리지 않았습니다.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최근 시가 병원 관계자와 만나
충주분원 건립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넘어야 할 문제는
의료 인력 충원과
사업비 마련 방안.
시에 따르면
국회 차원의
의대 정원 증원 건의와
기존 국비 25% 지원을
더욱 늘리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CG1///시 관계자는 만남에서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조사 추진을 건의했고 국비 지원 상향 방안 등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충북 북부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시와 지역 국회의원의 의지가
문제 해결로 이어져
충주분원 건립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