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충주 국제무예액션영화제 10월로 연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미뤄지고 있는데요.
올해 2회를 맞는 충주 국제무예액션영화제도 10월 22일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전 세계 무예 액션 영화를
한자리에 즐길 수 있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지난해 충주에서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십과 함께
첫 선을 보인
무예액션영화제는
국내·외 유명 액션 배우들이
다수 참석해 호응이 높았습니다.
<중간 제목: ‘무예·액션’ 주제…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특히 국내 유일하게
무예와 액션을 주제로 해
영화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1회는 청주와 충주에서 진행됐고
올해 2회는 충주에서만 열립니다.
영화제 지원본부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세계무술공원 등에서
막을 올릴 준비를 해 왔습니다.
<중간 제목: 코로나19…2회 무예액션영화제 10월 22일 연기>
하지만 국내 코로나19사태가
길어지면서
최근 회의를 통해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온·오프라인 동시 감상…야외극장 활용 등 검토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영화를 감상하는 방식이나
야외극장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세계무술공원에서 진행될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를
일부 축소하는 방향도 고민 중입니다.
<전화인터뷰>충북문화재단 관계자
“10월 22일로 옮기면서 코로나19 사태를 향후 신중하게 지금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올 초부터 시작된
국내 코로나19사태.
확산 우려가 계속되면서
가을철 행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