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첫 수소충전소 완공…수소차 보급 확대
수소 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충주에 첫 수소충전소가 생겼습니다.
연수동에 문을 연 충전소는 29일부터 영업에 들어가는데요.
시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도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 연수동의 한
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차가 들어옵니다.
이곳에 충주 첫 수소충전소가 생기면서
연로를 채우러 온 겁니다.
<중간 제목: 충주 첫 수소충전소 완공…충전 시간 3~6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한 대당
3분에서 6분 정도.
가격은 1kg당 8천250원으로
수소차 5㎏ 완충하면
약 5만 원 정도 듭니다.
<중간 제목: 승용차 하루 최대 65대 충전>
이 충전소는
하루 최대 승용차 65대,
버스 2대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 문을 열면서
충주지역 수소전기차 운전자들은 물론
충전소가 없는
인근 타 지역 운전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장인터뷰>이은경/충주시 대기관리팀장
“충주에 처음으로 수소충전소가 생기면서 기존에 시민들이 멀리 타 지역까지 나가서 수소 충전하던 불편이 해소되고 인근 제천이나 원주지역에 계신 수소차 운전자분들도 이곳을 이용하면서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수소차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어
전기차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충주는 지난해
도내 최대 규모인
76대를 보급했고
<중간 제목: 충주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올해 225대 예정>
올해는 225대 추가 보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소 산업 메카를 꿈꾸는 만큼
연차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보급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이은경/충주시 대기관리팀장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전기자동차 활성화가 이뤄지면서 미세먼지 절감은 물론 대기 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충주시가 수소 경제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충주 제1호 수소충전소는
오는 29일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