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접촉자 16명 ‘음성’…버스 탑승객 확인
최근 경기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주의 한 교회 등을 방문해 시가 접촉자를 조사해왔는데요.
지역 접촉자는 16명으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재난문자를 통해 찾던 버스 탑승객도 확인됐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광주의 36번 환자가
충주를 방문한 건 지난달 28일.
시는 교회와 버스터미널 등
확진자의 동선에 따라
접촉자를 조사해왔습니다.
<중간 제목: 경기 광주 확진자 접촉자 49명…충주 거주 16명>
현재까지 접촉자는
모두 49명으로
교회에서 46명, 식당과
충주공용터미널, 고속버스에서 각각 1명입니다.
이 중 충주 거주자는
16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접촉자 모두 음성…2주 자가격리>
지역 접촉자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2주간 자가격리 후
재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격리 조치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시가 재난문자를 통해 찾던
접촉자도 확인됐습니다.
<중간 제목: 재난문자 버스 탑승객 파악…확인 완료>
충주에서 동서울로 가는 버스를
확진자와 함께 탄 탑승객을
공개적으로 찾아왔는데
조사를 통해
타 지역 거주자로 확인됐습니다.
<전화인터뷰>충주시보건소 관계자
“저희가 찾은 거예요. 여러 가지 루트로...연락을 해서 안내를 타 지역 분이니까 해당 지역에 대한 안내를 받도록 이관을 한 겁니다.”
시는 확진자가 이용한
건물과 대중교통에 대한
소독을 마쳤으며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