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주 공설운동장 변신…건물 올해 말 철거
충주 교현동 공설운동장이 공원과 복합체육센터로 새롭게 꾸며지게 되는데요.
올겨울부터 운동장 철거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 교현동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입니다.
지난 1968년 건립된
이 운동장은
건물이 낡은 상태에다
지난 2017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호암동에 종합운동장이 신축되면서
현재는 일부 행사나
인근 주민들이 산책하는 데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교현동 공설운동장…공원‧복합체육센터 조성>
그동안 공설운동장
활용 방안을 고민해 온 시는
부지를 공원으로 꾸미고
복합체육센터도 짓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복합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71억원도 확보된 상탭니다.
<중간 제목: 지상 3층 규모…국민체육센터, 야외 암벽장 등 조성>
시는 센터를
수영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와
주민건강센터, 공동육아나눔터와
작은도서관, 아동성장발달센터로 채우고
야외 암벽장도 지을 예정입니다.
연면적 6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건축설계 용역 단계로
내년 4월까지 진행됩니다.
<중간 제목: 운동장 건물 철거…트랙은 개선‧유지>
건물은 낡고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철거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일부 계단만 남겨
운동장 관람석 이미지는 유지하고
트랙은 시민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남기기로 했습니다.
<중간 제목: 겨울 철거 작업…2022년 말 준공 목표>
시는 올겨울쯤
철거 작업을 시작해
오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충주지역 체육시설로
활용되어 온 공설운동장.
지난 50년이 넘는 역사를
뒤로하고
도심 속 새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