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을 하고 있는 충주시는 기존 모래 여과 방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수 수질이 양호한데다 막여과는 유지보수 비용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한 건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이
진행될 예정 부집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 낡은 단월정수장 현대화 사업 추진>


단월정수장은
지난 1977년과 1987년 지어져
40년 이상 된
낡은 정수장으로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사업비 721억 원을 들여
정수장을 신설‧개량하는 사업이
추진되는 겁니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취지로
여과 방식은
기존 방법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충주의 여과 방식은
모래와 자갈 등을 활용한
모래 여과입니다.


<중간 제목: “원수 수질 양호”…기존 모래 여과 방식 유지>


시는 고도처리 공법인 막여과를
도입하는 것은
현재 상황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우선 달천 원수의 수질이
2등급으로 양호하고
막여과를 시범 도입해
모래 여과와 병행하는
타지역의 사례를 봤을 때
4~5년 후 효율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중간 제목: “막여과 높은 유지‧보수비용 등 고려”>


또 막여과는
막을 교체하는 등
유지보수비용도 높아
현 상황에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본 겁니다.


CG1///시 관계자는 “충주는 모래여과로도 적합한 수질로 막여과 방식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건 상 막여과 도입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하고 있는 충주시.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기본‧실시설계용역 중으로
앞으로 환경부의 사전 기술 검토 후
최종 방식을 정해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