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는데요.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제천에서는 확진자 중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의 한 중학굡니다.
지난 15일 이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가
거주지인 제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시는 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2학년 학생 167명과
교직원 68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A중학교 전원 음성…15명 자가격리>
시보건소에 따르면
15일 검사를 받은 학생과 교직원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 중 학생 8명과
교직원 7명 등 15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16일 확진자 추가 발생>
충주는 16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지난 9일 콧물과 코막힘 증상이 있었던
50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아
충주 누적 확진자는 59명입니다.
<중간 제목: 제천 코로나19 확산 여전…확진자 사망 잇따라>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제천에서는 확진자 중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90대 B씨는
지난 8일 제천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9일 충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지난 15일 오후 7시쯤 상태가 악화돼
이날 오후 10시쯤 숨졌습니다.
16일 오전 8시쯤에는
제천 확진자 90대 C씨가
의식 저하 등 상태가 악화돼
숨졌습니다.
<현장싱크>이상천/제천시장
“안타깝게도 12월 8일 제천124번으로 확진돼 치료를 받으시던 95세 고령의 어르신께서 어젯밤 10시 7분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하여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중간 제목: 충북 16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자 608명>
한편, 16일 오후 2시 기준
충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608명으로
이 중 6명이 숨졌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