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경북 상주 열방센터와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선제 검사로 급격한 확산세는 막았지만 지역사회 긴장은 여전합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에서
경북 상주에 위치한 종교시설인
열방센터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7일 오후 4시 기준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충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5명으로 늘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열방센터 관련 5명 확진…오후 4시 기준 누적 135명>


5명 모두 열방센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지역 131번 확진자 30대 A씨는


앞서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9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6일 인후통 증상이 있었습니다.


A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은 없습니다.


지난 6일 열방센터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130번 환자의 가족인
40대 B씨와
10대 2명도 이날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간 제목: 앞선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접촉…양성 판정>


135번 확진자인 20대 C씨도
마찬가지로
앞선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인 95번과
접촉해 양성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지역 내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는 현재까지는
대규모 확산 사태는 막아 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시 “학생‧관련자 등 6천여 명 전수 검사”…확산세 꺾여>


종교 관련 확산 조짐이 보이자
학생 3천443명과
접촉자 등 관련자 3천238명 등
6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대대적인 전수 검사를 받았습니다.


하루 최대 17명까지 나왔던
확산 기세는 다행히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추가 감염자와 n차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긴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