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달천 구간 선형 개선’을 요구하며 서명을 받고 있는데요.
서명 운동이 진행된 지 약 3주 만에 목표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충주에서는 댐 피해 대책을 요구하는 서명도 진행 중입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서명 운동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 기본계획’에
달천 구간 선형 개선 반영을
요구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중간 제목: 달천 구간 선형 개선 서명…7만5천여 명 참여>
지난달 9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지난달 31일 기준
7만 4천963명이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초 충주시의 목표는 지난달 말까지
시민 5만 명 동참으로,
서명운동이 시작된 지 약 3주 만에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서명을 더 받아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석미경/충주시 교통정책과장
“우리 시민들의 의견을 다 담은 서명부를 중앙부처 국토부, 기재부에 5월~6월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민의 총력을 다 한다는 의지를 반영한 서명부의 소중한 의미를 모아서 전달하겠습니다.”
<중간 제목: “충북선 달천~충주역 직선화” 요구…달천과선교 철거>
달천 구간 선형 개선은
인근 주민들의 안전과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기존 충북선 철도를 없애고
달천 철교부터 충주역까지
직선화된 2㎞ 구간의
고가철도를 신설하자는 주장으로
시의 요구안이 반영되면
그동안 교통사고와 차량 정체가 심했던
달천과선교를
철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댐 피해 대책 촉구’ 서명…온 오프라인 진행>
현재 충주에서는
‘충주댐 피해 대책 촉구’를 위한
서명도 진행 중입니다.
시의회는
최근 ‘충주댐 피해 대책 요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구체적인 해결을 위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전화인터뷰>이회수/충주시의원
“35년 전 충주댐이 생김으로 재산상 많은 피해가 있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셔서 충주 시민의 권리 찾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주시의원들은
거리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기관,
전통시장 등을 찾아
댐 피해를 알리고
서명 운동 동참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