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시 적극 나서라”
정현아 기자 2022-01-25

보건의료노조가 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를 위한 충주시와 충북도의 적극적인 의지와 관심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병원의 특수검진과 보건관리대행 중단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지역 노동자와 의료진 등에게 받은 탄원서를 시에 전달하기도 했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노조원들과
충주시의원, 의료진과 진료 고객까지
충주시청 앞에 섰습니다.


병원의 특수검진과 보건관리대행 업무
중단 결정 철회와
병원 정상화를 위해
시와 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기 위해섭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건국대 충주병원은 충북 북부권
유일한 대학병원임에도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특수검진을 받아야 하는
충주지역 노동자는
약 3만 5천여 명으로


충주의료원에서 특수검진을
시작한다 해도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타지역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심장혈관내과 의료진도
다음 달 퇴사를 앞두고 있다”며
“설 명절에도 심장마비와 심근경색 등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 법인은 의전원을
글로컬캠퍼스로 이전하고
의과대 신입생을 충주에서 받겠다고 하지만
의대생들이 수련을 할 충주병원에는
실질적인 투자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건국대 법인에
병원 활성화 투자 계획안을,
충북도와 충주시에는
병원 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행정명령과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했습니다.
<현장싱크>신종현/보건의료노조 건국대 충주병원지부 사무장
“충북도와 충주시가 직접 나서서 건국대 충주병원을 정상화시켜 충북 북부지역에서 책임 있는 의료기관으로 의료 공공성 확대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명령과 더불어 철저한 관리 감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지난달 특수건강검진 종료 결정 철회를 요구하며
결의안을 의결했던
시의회에서도
지역 의료 정상화를 위한
시와 도의 역할을 강조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현장싱크>유영기/충주시의원
“충주시와 충청북도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인 이종배 의원님께 촉구합니다. 건국대 충주병원이 자행하려고 하는 특수건강검진과 보건관리대행 폐쇄 결정을 철회하여 지역 의료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조처를 강구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앞서 병원 측은
“특수건강검진과 보건관리대행 업무는
적은 수수료 단가와 의료 인력 수급 어려움 등
구조적 문제로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날 시의원들과 노조원들은
특수검진과 보건관리대행 중단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지역민의 탄원서를
시에 제출하며
사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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