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주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이 잇따라 사직했는데요.


회기는 모두 마무리가 됐지만, 시의회 사무 감독 등 의장의 직무를 할 ‘새 의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제8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이었던
천명숙 시의원은
지난달 도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중간 제목: 천명숙 전 충주시의장 사퇴…“도의원 도전”>


당시 천 전 의장은
“지역구를 후배들을 위한
정치 무대로 남겨놓고
도의회 의원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사직했습니다.


의장 공석은
당시 부의장이었던
권정희 시의원이 직무대리를 맡아
8대 의회 회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중간 제목: 권정희 전 부의장 직무대리…회기 마무리 후 사직>


시의회에 따르면
권 부의장은
지난 5월 1일 자로 사직하기로 했고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의장과 부의장이 잇따라
사직한 시의회는
새 의장 선출에 돌입합니다.


CG1///시의회 관계자는 “회기는 정리됐지만 의장단 간담회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간 제목: 5월 6일 선거…17명 무기명 투표>


의장, 부의장 선거는
5월 6일 임시회에서
치러집니다.


사직한 2명을 제외한
재적 의원 17명이
무기명 투표하는 방식입니다.


당선자는 의회를 대표하게 되며
의사 정리와
의회 사무 감독 등의
직무를 하게 됩니다.


한편,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마치고 나면
제9대 충주시의회가 구성되면서


새 의장은 선출한 지
약 2달 뒤인 7월 5일쯤
의장과 부의장을
새로 선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