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주시장 선거…‘라이트월드’ 공방
정현아 기자 2022-05-23

충주시장 선거가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지난 선거에서 뜨거운 이슈였던 ‘라이트월드’가 이번 선거에서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후보들 간 신경전에 상인회와 시는 고발에 반박까지,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빛 테마파크인
충주 라이트월드의 상인회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무료 입장권
약 12만 장을 배포했다”며
“시청 공무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간 제목: “무리한 개장 요구‧초대권 등 배포…선거법 위반 고발”>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충주시가 무리하게 개장을 요구했고
시청 공무원과 라이트월드 대표가
특별 콘서트 초대권과 입장권 배포에
협의해 배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둔 시점에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토록 하고
공무원이 직접 배포한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장싱크>김봉선/충주 라이트월드 상인회
“우리는 오랜 망설임과 고민 끝에 라이트월드 개장 당시 충주시 공무원들의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발했습니다.”


충주시는 즉각 반박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 “라이트월드 측에 종용‧요구한 사실 없어” 반박>


시는 입장문을 통해
“무리한 개장과
초대권, 무료입장권 배표에 대해
종용하거나 요구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라이트월드는 투자금 부족으로 인한
열악한 재정 상황을 입장료 수입으로
충당하기 위해
시의 만류에도 미흡한 상황에서
서둘러 개장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초대권과 무료 입장권은
개장과 맞물려
손님을 모으기 위한 홍보 일환으로
라이트월드에서 배부한 것뿐”이라며
“상당 시간이 흐른 이 시점에
거짓 주장을 다시 제기하는 것은
정치 쟁점화를 위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2018년 충주시장 선거에서도
뜨거운 쟁점이었던 ‘라이트월드.’


최근 우건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라이트월드 문제를 꼬집으며
조길형 국민의힘 후보를 겨낭했고
<현장싱크>우건도/충주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라이트월드와 관련해서는 충주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만 일해야 할 공직자들이 전단지 수거, 시설물 철거, 청사 봉쇄 등에 동원되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는 한심한 행정 책임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 후보는
왜곡과 비방에 휩쓸리지 않겠다며
라이트월드 등 이슈에 대해
선을 긋는 모습.
<현장싱크>조길형/충주시장 후보(국민의힘)
“현재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왜곡, 비방 여러 가지 마타도어가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도를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잘 판단해 주시고요 저희들은 어떤 비방, 왜곡이 있다 하더라도 여기에 같이 휩쓸리거나 하지 않고 품위를 지켜서..”


이번 충주시장 선거에서도
라이트월드가 또다시 화두로 떠오르면서


당분간 공방과 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

http://ccs.co.kr/cn67647a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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