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 온열질환자 ‘속출’…“야외 작업 피해야”
유다정 기자 2023-08-01

장마가 끝나고 연일 더위가 이어지면서 충북 지역에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야외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해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하는데요.


유다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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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충주 호암지>


충주시 호암동입니다.


시민들이 선글라스와 양산으로
무더위와 강한 자외선을 피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시민은
그늘 아래서 잠시 숨을 돌립니다.


<중간제목 : 충북 전역에 폭염특보 발효 중>


8월 1일 현재 기준 충북 전역에는
지난 7월 25일 오전 11시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충북에서는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9일 진천군 진천읍의 한 밭에서는
8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사인은 온열질환에 의한 심정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제천시 신월동에서도
70대 남성이 농작업 중 쓰러져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폭염에 따른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30일 현재 기준
도내에서 폭염으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65명입니다.


온열질환 발생이 잇따르면서 충주시보건소는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작업을 피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 야외작업이 필요할 때는 동료와 함께
서로의 상태를 살피며 작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실내에서 작업을 할 때는 환기를 자주 시키고,
햇빛이 들어오지 않게 커튼을 치는 등
직접적인 온도가 올라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할 것도 강조했습니다.
<현장인터뷰>정상구///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온열질환은 보통 이제 야외 작업으로 인해서 땀을 많이 흘리거나 하는 경우에 탈진이 일어날 수가 있고, 그래서 탈진을 예방을 하려면 일단 땀을 많이 흘리거나 하는 시간대 보통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 작업을 될 수 있으면 피하고, 부득이하게 야외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중간중간에 그늘에서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게 가장 좋고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탈진과 같은 온열질환이 발생했을 때는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119 등에 연락해 빠른 시간 안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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