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는 하루 평균 531만 대가 통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귀성 출발은 오는 28일 오전이, 귀경은 30일 오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각종 이동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혼잡을 줄이기 위한 교통 대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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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에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전국적으로 이동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G1///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국에서 4천2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최대 81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귀성은 추석 전날인
28일 오전 10시~11시,

귀경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 2시~3시와
10월 1일 오후 3시~4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CG2///귀성과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29일과 30일이
교통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G3///이용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92%로 가장 많았고
버스가 3.1%, 철도 3%,
항공 1.5% 순이었습니다.


또한 연휴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531만대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4.3% 감소한 수치로
올해는 연휴 기간이 늘면서
이동 인원이 분산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속도로 최대 교통량은
추석 당일인 29일
627만대로 전망됐습니다.


이처럼 교통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종 교통대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버스와 철도, 항공 등
대중교통 운행도 증가됩니다.


또 지역 내 혼잡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정체가 극심한 구간은
충주경찰서와 협조해
신호주기를 조정하는 등
교통 체증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현장인터뷰>이무영///충주시 교통정책팀장
“시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교통이 혼잡한 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는 모범운전자와 함께 교통 수신호 안내를 하고 상습 교통 체증 구간인 충주IC와 하영교차로에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교통 신호등 수신호 조작 등 교통 체증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충주시는
10월 3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며
상황실과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