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가을’하면 넓게 펼쳐진 갈대밭을 떠올리실텐데요.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충주시 앙성면 비내섬에서 걷기 행사가 열립니다.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








<장소제목 : 충주시 앙성면 비내섬 >


높은 하늘을 풍경 삼아
시원하게 부는 바람에
갈대가 이리저리 춤을 춥니다.


가을 분위기가 무르익은
충주시 비내섬.


충북에서 유일한 습지보호지역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곳 비내섬에서
충주의 대표 가을축제
‘비내섬 축제’가
21일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우재규 /// 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
“비내섬축제는 소리의 섬이라 아주 화려하고 갈대와 억새가 아주 어우러져 있습니다. 가족과 연인들과 같이 와서 온천 축제와 비내섬 축제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


CG1///축제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운영되며
문화예술 버스킹과 피크닉
비내섬 걷기행사와 마라톤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 부대행사와
비내섬 곳곳에 포토존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입니다.


특히 축제 첫째 날 운영되는
비내섬 걷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려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습니다.

걷기행사 참가자들은
비내섬을 관통하는
구간을 걸으며
비내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CG2///행사는 당일 오전 10시까지
앙성온천광장에 오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행사 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도 마련됐습니다.
<현장인터뷰>우재규 /// 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
“우리 비내길은 행안부 10대 명품길에 있습니다. 그래서 앙성온천광장에서 출발해서 벼슬바위를 거쳐서 비내섬에 와서 비내섬 일대를 구경을 하시면 갈대와 모든 억새풀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오시면 아주 즐거운 하루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을 정취 가득한
비내섬이 이번 주말
방문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