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의회 갈등·지역화폐 논란…제천시 “현안 해결 총력”
공무원 노조와 의회 간 갈등을 시작으로 제천시가 연일 시끄럽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상천 시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여러 현안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치수 기자의 보돕니다.
공무원 후생복지조례를
둘러싼 노조, 의회 간
갈등부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된 지역화폐
부정유통 의혹까지.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제천시가 각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중간제목 : 공무원 노조-의회 갈등, 지역화폐 부정유통 의혹…제천시, 연일 논란의 중심>
의회와의 불화설까지 일자
이상천 시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시장은 먼저
할인율을 악용한
지역화폐 부정유통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중간제목 : 이상천 시장 “지역화폐는 정부 권장사업, 불법 ‘현금깡’ 있을 수 없다”>
자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의회가 지적한 사항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싱크> 이상천 / 제천시장
“전북 군산은 16건의 부정유통 의심사례가 있다고 들었으며, 제천시도 개선 조치를 하겠다. 더 많은 시민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평창강물을 활용한
다목적 용수공급 사업에
대해서도 공식 입장을
말했습니다.
제천시의회 김병권 의원이 지적한
수돗물을 쏟아 붓는 사업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간제목 : “120억원 규모 다목적 용수공급 사업, 시 예산 투입…재정안전기금으로 충당”>
공무원 노조와
의회 간 갈등부분은
곧 해결의 실마리가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장싱크> 이상천 / 제천시장
“그동안 세 번에 걸쳐 중재역할을 했으나 성사 단계에서 불발됐다. 해결의 실마리가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여러 시정현안에
직면해 있는 제천시.
앞으로의 해결 방안에
시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