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점말동굴, 관광자원으로 개발”
구석기 시대 유적인 제천 점말동굴이 관광자원으로 개발됩니다.
점말동굴 명소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의림지 권역과 연결되는 관광벨트가 형성될 전망입니다.
지치수 기자의 보돕니다.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위치한
점말동굴.
국내 첫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곳입니다.
지난 1973년
동굴 퇴적층 일부가
드러나며 다양한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중간제목 : 털코뿔이·동굴곰 등 동물화석 20여종, 통일신라 말기 불교 사료 발굴>
하지만 동굴 길이가
10여m 남짓에 불과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한 채 방치돼 왔습니다.
제천시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
관광명소화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제천시, 2021년까지 점말동굴 관광명소화 작업 추진>
먼저 오는 20201년까지
진입로와 숲길 등
주변을 정리한 뒤
동굴 내부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점말동굴 명소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의림지 권역
관광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나경 / 제천시 문화재팀장
“구석기 시대 제천 점말동굴은 의림지 권역과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기념물
제116호에 지정된
제천 점말동굴.
고고학적 가치는
물론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재탄생 할 전망입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