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코로나 치료센터 운영 종료…“청정지역 이상무”
제천 청풍지역 연수휴양 시설 두 곳 모두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지역사회 전파라는 초반 우려와 달리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치수 기잡니다.
지난달 초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제천시 청풍면.
<중간제목 : 중대본 “제천 청풍면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연금공단 리조트 생활치료센터 지정”>
갑작스러운 정부 발표에
지자체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장싱크> 조광희 / 제천시 청풍면 연곡리장 (지난달 6일, 제천 청풍 이장협회의)
“당장 생활치료센터가 들어온다면 경비 계획은 어떻게 할 것이며, 방역 계획 등 피해 보상에 대해서는 1년 이상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며 아무도 청풍을 오지 않을 것으로...”
가장 큰 걱정은
지역사회
전파였습니다.
하지만 초반 우려와 달리
한 달여간 이어진
생활치료센터는 무사히
운영을 마쳤습니다.
<중간제목 : 제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청정지역 유지>
치료센터 입소 이후
완치 판정은 받은
대구지역 경증환자는
200여명.
이들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졌습니다.
한 대구지역
완치자는 제천시민과
의료진들에게 장문의
감사 문자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중간제목 : 충북 코로나19 치료센터, 충주 IBK기업은행·보은 사회복무연수원 두 곳 남아>
3일 기준 도내에 남은
생활치료센터는
충주와 보은 두 곳입니다.
국가적 재난 속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