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선거구…“금배지 앞에 선후배 없다”
CCS충북방송은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 후보들의 약력과 대표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두 번째 순서로 충주에 이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제천단양 선거구 후보들을 지치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선거구별
후보자 간 스토리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틉니다.
지난 2018년
재선거에 이어
정식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게 된 제천·단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다시 한 번
맞붙게 된 겁니다.
<중간제목 : 민주당 이후삼·통합당 엄태영, 제천고 출신 총선 경쟁자>
두 후보는
고교 동문이자
선후배 사이로
제천고등학교
출신입니다.
청주대를 졸업한
민주당 이 후보는
현 20대 국회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국회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대표 공약으론
광역 관광특구 지정과
천연물 산업 활성화
미세먼지 없는
제천·단양 등이 있습니다.
<현장인터뷰> 이후삼 / 더불어민주당 후보
“두 개 이상의 지자체가 관광특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관광특구가 지정이 되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이 가능하며 관련 예산도...”
명지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엄태영 후보는
제천시장을 지냈으며,
통합당 지역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대표 공약은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도시 유치,
공공기관 이전 등입니다.
<현장인터뷰> 엄태영 / 미래통합당 후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합니다. 제3산업단지가 진행 중입니다. 규제자유특구를 이용하고 저의 모든 경험과 인맥을 통해서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느새
공식선거운동도
중반기에 접어든
제21대 총선.
국회 금배지를 향한
동문들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